"국가대표에서 2,000억을 경영하는 리더로 가는 길"
ESI에 올해 7월부터 합류할 신입 사원 백제영님, 그가 ESI를 선택한 이유는 숫자에 대한 욕심이다.
창업을 통해 이미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검증해본 그는 더 큰 숫자에 목 말라 있다. 더 큰 숫자를 경영하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그의 시선은 ESI로 향했다.
“청년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리더가 되기 위해 성장이 절실하게 필요해요”
본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5월 입사 예정인 백제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한양대학교에서 체육학과 도시공학을 전공했고 이후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글로벌 스포츠 매니지먼트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입사 이전에는 어떤 경험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조금 특이하게 학부 시절 미식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였고, 이후 대학원 진학 중에는 교내 창업 동아리에서 동아리원들과 함께 창업했습니다. 제가 나름 멋진 커리어를 쌓았다고 생각했지만, 취업시장을 살펴보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고, 이는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이 느끼는 사회 전반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이러한 청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잠재력을 만개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과 인재를 찾는 기업을 이어주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창업의 목적이었습니다. 최근까지도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잠재력 있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쥐어 주고자 노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입사를 하게 되었나요.
패스트트랙을 거쳐 경영자 후보를 뽑는다는 공고를 학회원들의 소개로 알게 되어 지원했습니다. 이후에 인적성 시험과 1차 면접을 통과한 후 인턴십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면접이나 채용 과정을 거치면서 느낀 점은 ESI는 아이비리그나 구글처럼 다양한 경험을 했던 사람을 선호한다는 점인 거 같아요. ESI가 선호하는 인재를 제 나름대로 한마디로 정리해보자면…. 멀티플레이어? 인 것 같아요.`
ESI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패션 팀의 김혜정 팀장님이 해주셨던 말씀과 비슷한 거 같아요. 압축 성장을 하고 싶어서 창업을 했는데 결국 신생기업에서는 절대적인 금액의 크기가 작아서 아쉬웠어요. 결국 큰 숫자까지 경험할 수 있는 다른 압축 성장 방법은 뭐가 있지? 라는 고민을 하며 압축 성장의 다른 길을 찾는데 목 말랐어요. 언젠가 2000억 이상의 사업을 다루는 경영자가 되고 싶은데 이곳에서 단기간에 신생기업 이후의 다음 단계를 배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처음 던져진 낯선 환경도 직접 부딪히며 나만의 방식으로 돌파 할 수 있었죠”
인턴십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인턴십 초기에는 전략기획과 본인의 강점에 대해 집약적으로 교육을 받았어요. 해당 교육이 저는 해병대 장교로 복무당시 받았던 장교 교육과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팀장단부터 높으신 분들, 부사장님까지 와서 직접 교육해 주는 점들에서 그렇게 느꼈어요. 마지막 인턴 프로젝트 발표 행사 날에는 전 그룹 계열사 경영자 분들이 참석해 직접 프로젝트를 평가해주시는 것도 그랬죠. 개인적으로는 높으신 분들과 자주 뵐 기회가 있었던 게 좋았어요. 최종 목표나 목적지가 멀게 느껴지지 않고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또한 인턴십 중간중간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는 어떤 커리어를 가질 것인지? 질문을 던지는 면담 시간들이 있는데 이러한 시간들이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인턴십에서 참여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그랜드켄싱턴이라는, 그룹에서 처음 시도해보는 럭셔리 리조트의 분양을 촉진하기 위한 분양 전략 수립과 실행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랜드그룹 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보니 신생기업과 비슷하게 많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해볼 수밖에 없었죠. 가설을 던져보고 해석하고 수정해서 다시 방향을 잡는 과정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많은 실패도 있었지만 럭셔리 리조트란 그룹 내 신사업영역의 핵심 중 하나인 분양에 대해 전략을 짜고 실행해본다는 사실 자체가 즐겁고 프로젝트에 몰입하게 했습니다.
인턴십 과정동안 어려웠지만 극복해낸 점이 있을까요?
과거에 창업을 했을 때는 직접 팀원을 모아서 핏이 맞는 인원들과 팀을 구성했었는데,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팀원은 제가 직접 고른 인원이 아니다 보니 부딪히면서 맞춰나가는 과정이 좀 어려웠죠. 또 목표가 확실한 상태에서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고 진행할 수 있던 창업과 달리 처음 접하는 프로젝트라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구성원들에 관한 어려움은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고요. 같이 이야기해보고 일해보며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이 되니 저절로 해결되었죠. 두 번째 어려움은 ESI에서 저에게 주는 주도권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어요. 자신의 가설을 빠르게 만들고 가설을 나의 방식대로 검증하고 파악해보려고 온갖 시도를 다 하다 보니 저절로 해야 할 것들이 명확해졌어요.
“제가 기회를 부여 받았듯이,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져야 해요”
앞으로 꿈꾸는 커리어 속에서 ESI는 어떤 의미인가요.
처음 말씀드린 대로 저는 청년 뿐 아니라 모든 사람한테 심적 안정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국내 상황을 보면 그런 안정감이 모두 깨진 사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고 싶어요. 청년들을 보면 취업과 요건이라는 첫 번째 계단에서 미끄러지고 좌절합니다. 이러한 문제에서 안정감과 기회의 계단을 제공해주고 싶어요. 저는 기회만 준다면 누구나 원하는 꿈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ESI는 실제로 그 기회를 진짜로 부여해주는 곳이라고 확신해요. 진짜 성장할 수 있고 직책 직급 상관없이 저연차부터 주도성 있게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것을 보았으니까요. 또한 도메인의 자율성이 크기 때문에 폭넓게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경영자로서 성장하기에 ESI는 저에게 최적의 환경입니다.